한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정신과 방문에 대한 두려움이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정신 질환이나 불안 증상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정신과 약물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 때문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되려 간단히 지나갈 수 있는 힘듦들을 더욱 곪게만들어 전체적인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뇌, 면역약화를 통한 다른 병증, 암 등을 이야기 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보통 콜라가 안좋다는 마음에 콜라를 참습니다. 문제는 콜라를 마시고 싶어 하는 생각이 너무 커져, 일상생활에 행동에 제약을 받게 될 경우 일반적으로 중독 또는 건강상 문제로 보게 됩니다. 만약 그렇게 일주일, 한달동안 콜라만 찾게 된다면, 분명히
알프람정(Alprazolam) 같은 항불안제에 대한 걱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제가 5년 이상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으면서 알프람을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약물이 우리 생각보다 훨씬 안전하고 의존성이 낮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알프람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항불안제로, 급성 불안이나 공황 발작을 빠르게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1].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약물에 대해 지나친 의존성을 우려하며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알프람을 적절히 사용하고 전문가의 처방을 따를 경우, 과도한 의존성이나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지난 5년 동안 알프람을 꾸준히 복용해 왔습니다. PTSD로 인한 불안 증상이 심해질 때, 알프람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피곤할 때는 알프람 없이도 충분히 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약물에 대한 의존성보다는,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분들이 알프람과 같은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면 중독되거나, 의존하게 될 것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약물 남용은 언제나 위험하지만, 정확한 복용량과 처방을 따른다면 이러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도,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약을 사용해왔고, 오히려 정신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알프람 역시 다른 약물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제 경험상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경미했습니다. 다만 약물을 끊을 때에는 서서히 줄여가는 것이 중요하며, 갑작스럽게 복용을 중단하면 반동성 불안이나 기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과 약물, 특히 알프람에 대한 두려움은 불필요합니다. 정신과에서 처방하는 약물은 잘못된 정보나 오해로 인해 두려워할 대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정신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저처럼 오랫동안 PTSD와 싸워온 이들에게 알프람은 필요한 순간에 사용하면, 부작용 없이 일상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중요한 도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