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정신과 방문에 대한 두려움이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정신 질환이나 불안 증상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정신과 약물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 때문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로콜라와 알프람: 참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용하는 것이 답이다
우리는 흔히 무언가를 참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콜라를 예로 들어보면, 단 것을 피하려고 계속 참다 보면 오히려 콜라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계속 참다 보면 오히려 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차라리 제로콜라를 적당히 마셔서 갈증을 해소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콜라참는 것보다. 차라리 제로 콜라가 났지 않을까?
(같은 의미에서 알프람정을 생각해 봅시다)
제로콜라와 같은 방식으로, 알프람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울감이나 불안을 억누르려고 노력하면서 계속 참기만 하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가중시키고 정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도 PTSD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알프람정을 처방받아 사용해보았고, 그 효과를 충분히 느꼈습니다. 불안이 심할 때 이를 적절히 사용하면 정신이 안정을 찾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약물이나 제로콜라처럼 우리 삶에서 쉽게 손에 닿을 수 있는 것들은, 올바른 방법으로 적당히 사용할 때 훨씬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참는 것보다, 알프람 같은 적절한 처방 약물로 스스로를 돌보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알프람정(Alprazolam) 같은 항불안제에 대한 걱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제가 5년 이상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으면서 알프람을 사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약물이 우리 생각보다 훨씬 안전하고 의존성이 낮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알프람, 왜 안전한가?
알프람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항불안제로, 급성 불안이나 공황 발작을 빠르게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1].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약물에 대해 지나친 의존성을 우려하며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보면, 알프람을 적절히 사용하고 전문가의 처방을 따를 경우, 과도한 의존성이나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에 제가 얼마동안 실험해 본적있습니다. 알프람정이 의존성이 그렇게 강할까? 라는 생각으로요.
저는 지난 5년 동안 알프람을 꾸준히 복용해 왔습니다. PTSD로 인한 불안 증상이 심해질 때, 알프람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제가 알프람정을 30정을 복용할정도로 심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피곤할 때는 알프람 없이도 충분히 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약물에 대한 의존성보다는,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약물 의존성에 대한 과도한 걱정은 금물많은 분들이 알프람과 같은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면 중독되거나, 의존하게 될 것이라는 오해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약물 남용은 언제나 위험하지만, 정확한 복용량과 처방을 따른다면 이러한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도,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약을 사용해왔고, 오히려 정신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실험했을 때 경우에는 의정도 수준은 커피를 하루에 여러잔 드시는 분들이 갑자기 커피 끊는 정도의 기간과 느낌 이였습니다. 대략 카페인 중독 = 알프람정 끊는 것
(물론 알프람정은 갑자기 끊으면, 차후 치료기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알프람의 부작용과 관리 방법
알프람 역시 다른 약물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제 경험상 부작용은 상대적으로 경미했습니다. 다만 약물을 끊을 때에는 서서히 줄여가는 것이 중요하며, 갑작스럽게 복용을 중단하면 반동성 불안이나 기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불필요한 두려움을 버리자정신과 약물, 특히 알프람에 대한 두려움은 불필요합니다. 정신과에서 처방하는 약물은 잘못된 정보나 오해로 인해 두려워할 대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정신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저처럼 오랫동안 PTSD와 싸워온 이들에게 알프람은 필요한 순간에 사용하면, 부작용 없이 일상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중요한 도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