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euxions · 실무 노트

PDF를 정확히 300KB로 맞춰야 할 때

압축을 여러 번 반복하지 않고 한 번에 맞추는 방법.

서류를 다 만들어 놓고 마지막에 막히는 일이 있습니다. 업로드 칸에 “PDF, 2MB 이하” 같은 글자가 붙어 있고, 내 파일은 4.8MB입니다.

나라장터 입찰, 관공서 제출, 자격 신청 — 어디든 이 제한이 있습니다. 마감이 오늘 오후인 경우가 많다는 것도 같습니다.

보통 이렇게 됩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압축 도구가 “얼마나 줄일지”를 못 정하게 한다는 데 있습니다. 약하게·보통·강하게 세 개 중에 고르라고 합니다. 그건 결과가 얼마가 될지 모르는 채로 던지는 것입니다.

필요한 건 하나입니다

숫자를 내가 넣는 것. 300KB가 필요하면 300을 넣고, 2MB가 필요하면 2000을 넣습니다. 그다음은 도구가 알아서 그 선에 맞춥니다.

PDF300 은 그걸 하려고 만든 것입니다. 원하는 용량(KB)을 직접 넣으면 그 안쪽으로 맞춰서 내보냅니다. 여러 번 눌러볼 필요가 없습니다.

PDF300 열기

몇 가지 실무 요령

파일이 어디로 가는지

서류에는 이름·주민번호·계좌가 들어 있기도 합니다. PDF300 의 기본 도구들은 파일을 서버로 올리지 않고 브라우저 안에서 처리합니다. 브라우저를 닫으면 남는 것도 없습니다.

OCR·암호 해제처럼 브라우저가 감당 못 하는 것만 서버를 씁니다. 그건 화면에 표시해 둡니다.

값에 대해

도구 24개 중 브라우저에서 도는 14개는 계속 무료입니다. 서버가 필요한 10개(OCR·암호 걸기/풀기·복구·오피스 변환 등)만 하루 US$0.99 이용권을 씁니다.

한 번 쓰려고 월 구독을 하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구독도, 자동결제도, 가입도 없습니다. 필요한 날 하루만 사면 됩니다.